•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李-이시바 정상회담, 셔틀외교 재개-한미일 공조 틀 확인

이 “앞마당 함께 쓰는 한일”, 이시바 “日 TV에 매일 李 소식”

  •  

cnbnews 최영태기자 |  2025.06.18 11:13:05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30분 동안 가졌다.

양 정상은 △셔틀 외교 재개 △한미일 공조의 지속 유지·발전을 약속했다.

두 정상은 지난 9일 첫 통화에서 약속했던 ‘성숙한 한일 관계의 조성’과 ‘한미일 공조 틀을 기반으로 하는 한일 간 협력 심화’를 8일 만에 직접 만나 재확인한 셈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일간 셔틀 외교 재개에 대한 당국간 논의도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더욱 복잡해진 세계 정세 속에서 한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올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의 기반을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일장기 앞에, 그리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태극기 앞에 앉은 한일 정상회담 자리 배치.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리를 바꾸며 밝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한일관계에 대해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국제 통상 환경이나 국제 관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가까운 관계, 또 보완적 관계에 있는 한국과 일본이 많은 부분에서 협력하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을 건냈다.

이에 대해 이시바 총리는 “일본 TV 방송에서 이 대통령 소식이 매일 나와 처음 만나는 것 같지 않다”며 “국제 정세는 정말 대단히 엄중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중동에, 아시아에서도 그렇다.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과 공조가 이 지역 그리고 세계를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그런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