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특급호텔 ‘콘래드 서울’ 전 객실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콘래드 서울은 올해 개관 13주년을 맞아 객실 침대를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로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작년 연말엔 281조의 매트리스를 먼저 교체했고, 최근 나머지 매트리스들도 모두 교체를 완료했다.
우선 일반 객실에는 ‘뷰티레스트 럭셔리’ 매트리스 라인이 배치됐다. 이는 힐튼 월드와이드 그룹의 호텔 사양에 따라 맞춤 제작된 모델이며, 양면 매트리스에 ‘노와이어 이너 시스템’을 담은 기술력이 적용됐다는 것.
이와 함께 스위트룸 객실에는 시몬스의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비치됐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호텔 입장에서는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중요하다, 특히 수면은 호텔에 머무는 데 있어 핵심이다”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질, 인지도가 입증된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는 국내 주요 특급호텔 침대시장에서 약 9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