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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미중 전략경쟁 속 한국기업 생존전략 모색

제273차 부산경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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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6.18 14:35:15

1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273차 부산경제포럼'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가 1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김흥규 아주대 교수를 초청해 ‘미중 전략경쟁시기 중국의 부상과 한국기업의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273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상공회의소 강동석, 이수태, 문창섭, 장호익, 박사익, 이오선 부회장과 정현민 상근부회장, 김영득 감사 그리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등 지역 주요 기업인과 기관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김흥규 교수는 강연을 통해 미⋅중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 질서 변화 속에서 세계는 19세기와 같은 강대국 우선주의와 정글의 법칙이 다시 부활한 위기의 시대라고 정의하며, 국내정치의 안정성과 민주주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와 기업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경제안보 전략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동아플레이팅(주) 이오선 회장은 “우리가 미국과의 동맹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앞으로는 중국과도 같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기업인들이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여러 어려움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강연에 앞서 지역 스타트업 육성 차원에서 부산상의가 마련한 IR 스테이지에는 효율적 기업 에너지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그린데이터의 이호준 대표가 참가했으며, 최근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참석자들도 관련 비즈니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호준 대표는 “부산경제포럼을 통해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선배 기업인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신생 스타트업들이 승승장구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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