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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제조업 이끌 ‘매뉴콘’ 기업 육성…2029년까지 17개사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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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6.18 18:01:28

매뉴콘 프로젝트 발표평가 포스터.(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부산 제조업의 미래를 책임질 실질적인 앵커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매뉴콘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주목받는 이번 사업은 부산 주력 제조업의 첨단화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전액 지방비 투자 사업으로 추진된다. 2025년 5개 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17개 앵커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TP는 이번 사업을 2025년 핵심 프로젝트로 삼고 있으며,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의 ‘퀀텀점프’ 수준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육성 체계를 마련했다. 선정된 기업은 총 3년간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되며, 첨단제조업 전환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목표보다 높은 총 65개 기업이 신청하며 지역 산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부산TP는 신청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정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총 5단계의 체계적인 선발 절차를 도입했다.

심사 과정에는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AI 기반 기업평가 도구를 활용하고, 현장 실사 및 대표자 인터뷰, 시민평가단 참여를 포함한 오디션형 발표평가 등 다양한 방식이 적용된다. 이 가운데 배점이 가장 높은 오디션형 발표평가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부산패션비즈센터 컨벤션홀(동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TP는 '매뉴콘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개별 기업 지원을 넘어, 앵커기업 중심의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유도해 지역 제조업의 체질 개선과 스케일업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매뉴콘 프로젝트는 ‘기업에 의한 기업 성장’을 이끄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부산 제조기업이 첨단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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