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8일 오전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부산을 말하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지·산·학·연 기관장들이 자유롭게 논의하며 부산의 발전 방안을 찾는 이 행사는 ‘와이셔츠 브라운백 미팅’이라는 부제로 지난달 첫 행사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부산시, 연구원, 금융계, 기업 등 기관장들은 고등교육, 의료, 외교, 관광, 산학협력, 해양수산, 조선, 물류, 금융, 디지털,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부산의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고 교류했다.
참석자는 배상훈 총장을 비롯해 부산시 성희엽 정책수석보좌관·이강복 교육개혁지원관·서종우 정책기획보좌관,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이사, 김민수 기장물산㈜ 대표이사,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한녕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서종군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 원장, 임정환 금융감독원 국장, 양재욱 부산백병원 원장, 강다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 사무총장, 정용채 슬래시비슬래시 대표 등 17명이다.
배상훈 총장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주시는 리더분들과 아침 일찍 모여 부산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이 뜻깊은 행사가 지역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