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19일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사진)가 위촉됐다고 강유정 대통령실이 밝혔다.
박 교수는 서울 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증진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지냈다.
박 교수는 이번 이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주치의는 차관급 예우를 받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공식 급여 없이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난 1963년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때 처음 도입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