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8일 울산시민정원사협회와 함께 문수로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로수 돌보미 활동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박람회 개최를 널리 알리고, 가로수 및 녹지대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활동 참여자들은 가로수 주변의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가로수가 주는 환경적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가로수와 도시 녹지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울산이 국제적인 정원도시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민정원사협회와 함께 매월 1회 정기적인 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8년 울산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