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첨단 제조융합 협의체 제2차 세미나 진행 전경.(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 일학습병행특화대학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통영 동원로얄리조트에서 디지털첨단제조융합협의체 제2차 세미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산학협력 실질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기반을 다지고,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체계 확산 및 정책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태현 인재개발처장, 디지털첨단제조융합협의체 김당주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이홍장 팀장, 전국 과학기술정보협의회 김병국 회장 등 관계자 4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RISE사업 연계 프로그램 안내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요 사업 소개 ▲경남대학교 일학습병행 특화대학 소개가 진행됐으며, 특강으로 ‘오랑캐의 벤처경영 등을 중심으로’,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확대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제도’ 등이 설명됐다.

이와 함께 RISE사업의 산학협력 고도화 패키지인 ‘ALL-SET(Alliance for Leading Local-Strategic Ecosystem & Technology)’ 협의체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디지털 첨단제조 분야 참여 기업들이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공동 기술개발, 채용 연계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현 인재개발처장은 환영사에서 “현장 중심 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디지털 제조 산업의 변화에 발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업 참여 기반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