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서울특별시, MBC가 주최한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후원사로 참여해 장터 운영을 돕고, 산불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지원금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한 행사로 지난 17~19일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렸다. 7개 시군 50여개 산불 피해 농가가 참여해 직접 농수특산물을 판매했다.
지난 19일 현장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롯데카드 정동훈 전략본부장이 참석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농가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행사의 후원사로 참여해 서울시와 MBC에 장터 운영 자금을 전달했다. 산불 피해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를 위해 디지로카앱, SNS 채널을 활용해 장터를 홍보하고, 장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했다. 이 가방은 롯데카드의 ESG 캠페인인 ‘띵크어스(THINK US&EARTH)’에 참여 중인 로컬 크리에이터 아트임팩트가 제작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ESG 캠페인 ‘띵크어스’를 통해 지역 상생,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며 “올해 산불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띵크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후원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