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해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이하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공공근로사업(시설물 환경정비, 행정서비스지원 등) 33개 사업장에서 72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1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25일 선발자에 한 해 유선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사업유형에 따라 하루 3시간에서 8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1만 30원의 임금과 함께 간식비,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근로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