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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부경 "울산고속도로 범서 하이패스IC 24일 오후 5시 개통"

적재중량 4.5t 미만 하이패스 장착 차량만 이용 가능…신복로터리 주변 교통혼잡 완화, 우회거리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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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6.20 13:44:10

범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위치도. (자료=도공 부경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울산시와 협약해 추진한 범서 하이패스IC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범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울산고속도로에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으로 총 293억원(울산시 205억원, 공사 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사와 시는 지난 2015년 8월 범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범서 하이패스 나들목이 개통되면 주거밀집 지역(범서읍 7만 5천명)에서 울산톨게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울산선으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해져,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에 지정체를 보이고 있는 신복로터리 주변 교통 혼잡이 크게 줄어들고, 우회거리가 짧아져 물류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 차량(버스 포함)만 이용 가능하다. 단말기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이나 4.5톤 이상 대형 화물차량은 진입이 차단되고 잘못 진입한 경우 회차로를 통해 회차해야 하며, 2.8km 떨어진 인근 장검 나들목을 이용하면 된다.

권우원 본부장은 “범서 나들목은 교통량 분산과 우회거리 단축으로 정체해소, 물류비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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