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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장마 대비 호우 대응상황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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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5.06.20 16:38:48

강원도가 20일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오는 21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 5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강원도는 20일 오전 9시 45분, 재난상황실에서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20일 0시부터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화천 70.5mm ▲철원 60mm ▲양구 39mm ▲춘천 30mm로 오전 7시 50분을 기해 철원 지역은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며, 화천은 호우경보, 양구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8시 기준 도내에서는 인명 피해나 교통 통제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는 장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오전 8시를 기해 초기대응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관계기관과 함께 빗물받이 및 배수로 준설 상태, 덮개 제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중장비 421대를 전진 배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췄으며 20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난 19일 오후 5시에는 기상청 예보를 바탕으로 장마 영향권 분석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는 재난안전실장이 총괄조정관을 맡아 지휘하며, 건축, 도로, 하천, 산림 등 8개 관련 부서 14명이 참여해 각 시군의 호우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지원을 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강원도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며 “올해 첫 호우로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해대책은 산사태 대비와 침수예방 두 가지가 핵심”이라며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해 출입을 통제하고 배수로 정비 및 둔치 주변 차량 대피 등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에서는 강원 내륙 지역에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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