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2025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경기 미래차 IR마트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일 서울 팁스타운 S6에서 ‘2025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경기 미래차 IR마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진공과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가 공동 주관한 이번 IR마트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에 참여한 경기지역 미래차 유망기업의 민간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과 경기TP는 참여기업의 투자 유치 성과를 높이기 위해 IR 피칭 교육을 비롯해 발표자료 및 피치덱 제작, 사전홍보 등 기업의 IR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특히 벤처캐피탈(VC) 심사역의 사전 수요조사 기반의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논의가 이뤄져 기업과 투자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참여기업은 ▲한빅솔라㈜(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및 소전력 태양광 패널) ▲㈜엠셀(원적외선 스마트 발열섬유) ▲㈜힐스로보틱스(AI 기반 자율 이동 솔루션) ▲㈜온디에이아이(인공지능 블랙박스) ▲㈜디바인테크놀로지(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및 메디컬트윈 소프트웨어) ▲새솔테크㈜(V2X 통신보안 솔루션) 등 총 6개사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IR마트는 경기지역 미래차 산업 분야의 기술력 있는 유망기업이 민간 투자자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특화 산업 영위 기업의 투자 연계와 스케일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2013년부터 ‘KOSME IR마트’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민간 투자 유치를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