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0일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발전과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간호부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8개 병원, 간호부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장 표창장 수여 △간호간병 우수사례 발표 △대한간호협회장의 ‘간호간병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사무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정책방향’ 특강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가족이 아플 때 간병인 고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정신적․육체적 짐을 덜어드리고자 전국 780여 개 병원에서 8만 3천여 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이용가능한 병원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조준희 본부장은 간호부서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로 간호·간병이 필요할 때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병상 확대와 질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