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영산대 유현규 동문, ‘美 물리치료사’ 초고속 커리어 완성

물리치료학과, 美노스조지아대와 학위연계 덕분…4번째 현지 물리치료사

  •  

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6.24 10:07:15

물리치료학과 유현규 동문.(사진=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미국 노스조지아대의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거친 네 번째 미국 물리치료사가 탄생했다. 와이즈유 영산대 물리치료학과는 유현규 동문이 최근 미국 물리치료사 국가자격시험(NPTE)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유현규 동문은 미국 노스조지아대학교(UNG)로 향했다. 물리치료 임상박사과정(ppDPT)을 밟기 위해서였다.

유현규 동문은 출국 직전까지 영어공부를 했고 미국에서도 쉼 없이 공부했다. 그 덕분에 출국한 뒤 1년이 지나지 않은 올해 5월 NPTE시험에 단번에 합격했다. 유 동문은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모교와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영산대 물리치료학과는 학생의 졸업 후에도 한두 달에 한 번꼴로 UNG 교수와 직접 통화하며 학생의 빠른 현지적응과 합격을 돕고 있다.

이로써 영산대는 지금껏 총 4명의 미국 물리치료사를 배출했다. 영산대 물리치료학과와 UNG의 학위연계과정 덕분이다. 영산대 물리치료학과가 미국 교육인증기관(FCCPT)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NPTE를 치르는데 적합한 교육기관이라는 인증을 받은 덕분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영산대에서 학부(4년)와 석사과정(2년)을, 미국 UNG에서의 임상박사과정(1년 3학기제)을 거치면 NPTE를 치를 자격이 주어진다. 통상 미국에서 학부, 석·박사과정을 거치는 7년의 현지체류기간을 1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물리치료학과장인 박소현 교수는 “영산대 물리치료학과의 임상박사연계 프로그램은 국내외 학생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미국 진출의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물리치료사를 양성하는 글로벌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시사매체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U.S.News&World Report)가 발표한 올해 미국 ‘최고직업 100선’에서 물리치료사(Physical Therapist)는 전체 21위(보건의료 7위)이며, 평균연봉은 9만9710달러(한화 약 1억 3785만 원)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