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3일 오후 울산시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춘해보건대 RISE 사업단이 수행 중인 RISE 단위과제 D1 ‘지역 친화형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실질적인 지역 건강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연계 신속 대응 의료망 및 건강관리 강화 ▲지산학관(지역-산업-학교-기관) 연계를 통한 의료소외계층 지원 및 건강증진 활동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 광역치매센터가 추진중인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춘해보건대 보건의료 관련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예비 보건의료인의 실무 경험과 지역사회 참여를동시에 확대하는 데에도 의의를 두고 있다.
정영순 교학부총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과 건강 증진 사업에 헌신해 온 울산시 광역치매센터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률 울산시 광역치매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읠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