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동천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1일 아쿠아바디워크 오픈데이를 개최했다.(사진=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 동천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1일 아쿠아바디워크 오픈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천국민체육센터의 신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강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아쿠아바디워크는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근력과 심폐지구력,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인 수중 걷기 운동으로 신청자 25명 전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울산지역에서는 생소한 운동이지만, 내달부터 정규강습 개설을 통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오픈데이 참여자들은 “기대 이상으로 운동 효과가 뛰어나 만족스럽다”, “재활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다양한 종목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동천국민체육센터는 내달부터 아쿠아바디워크를 정규강습으로 개설하며, 오는 24일부터 강습 등록이 가능하다. 향후 수강생 피드백을 반영한 강습 난이도 조정과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오픈데이를 통해 아쿠아바디워크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