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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부산수소동맹과 탄소중립 위한 환경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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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6.24 17:47:01

(왼쪽부터) ㈜동인엔시스 백남순 대표, 한라IMS(주) 이채호 수석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환경운동연합 정상래 이사장.(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난 23일, 부산수소동맹과 함께 부산환경운동연합에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환경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부의 친환경 중심 에너지 정책과 2050년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민·관이 함께 의미 있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부산수소동맹 회원사인 ㈜동인엔시스(백남순 대표), 한라IMS(주)(지석준·김영구 대표), 영도산업(주)(이광호·이병성 대표)과 부산TP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에 힘을 보탰다.

기부에 참여한 ㈜동인엔시스는 수소충전소 설비 및 친환경 선박용 수소에너지 솔루션을 설계·엔지니어링해 온 전문 기업으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관한 ‘예비수소전문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액화수소 전력제어 시스템의 국산화를 주도하며 수소산업 내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라IMS㈜는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 독자적인 자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강소기업으로, 수소누설감지장치 등 모니터링 플랫폼 통합화와 친환경 선박 제품 개발을 통해 스마트 선박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영도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수소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용 밸브를 개발·제조한 바 있다. 현재 해당 밸브는 버스, 트럭, 드론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적용이 확대되며, 친환경 에너지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들 기업이 참여한 부산수소동맹은 2022년 1월, 부산시와 부산TP 주도로 18개 지역기업과 함께 출발했으며, 현재는 47개사로 확대되어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협력과 정책 제안 등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환경운동연합 정상래 이사장은 “환경단체는 정부 정책이 올바르게 작동하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합리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산업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기업들이 기꺼이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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