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6.25 15:16:25
BNK경남은행은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헌혈 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고 25일 밝혔다.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협약식에는 김태한 경남은행장, 경남신문 이종붕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정우 원장,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상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지역사회와 협업 강화를 통해 경남지역 헌혈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사회공헌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상호간 적극 협력한다.
행사를 공동 주최·기획한 경남은행은 행사 경비를 지원하고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헌혈 참여와 홍보에 노력한다.
캠페인은 ‘헌혈, 생명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내달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헌혈 캠페인 기간 동안 단체와 개인 등 경남도민 1만 명 이상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가 조성되며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우수 단체 헌혈 시상 △30대 이상 헌혈자 추첨 △생애 첫·재헌혈자 추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헌혈 캠페인 기간에 헌혈한 모든 헌혈자들에게는 기본기념품 외에도 특별기념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김태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생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연대한다는 약속이라고 생각한다.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이 마중물이 돼 많은 지역민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실시한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는 단체와 개인 등 경남도민 총 1만 2345명이 참여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행사를 공동 주최·기획하며 헌혈을 장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