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25일 2025년도 제2차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위원회에서는 현재 정상운전 중인 새울 1,2호기 운영 현황과 새울 3,4호기 공정 및 시운전 현황, 새울1발전소(1,2호기)의 WANO(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 수검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시행한 ‘So Cool, So Hot’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중증장애아동 나들이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 실적과 계획 등을 소개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원전 운영과 건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울주군 의원, 지역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시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지역과의 소통 및 상생발전을 위해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