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청소년 꿈드림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최종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4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꿈드림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래구청 평생교육과와 협력해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부산외대 재학생 멘토들이 중·고등학생 멘티들과 총 8회에 걸쳐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참가자 외에도 동래구청 관계자 및 멘티 학부모들이 참석해 활동 내용과 개인의 성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특히 학생들이 보여준 긍정적인 변화와 진지한 고민의 흔적에 대해 참석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부산외대 윤정훈 진로개발센터장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며 보여준 진솔한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 진로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청소년을 위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