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학생처 김대진 학생계장이 제22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을 주제로, 헌혈 문화 확산과 국가 혈액 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대진 계장은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춘해보건대 재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적극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김 계장은 소상 소감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로,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헌혈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국제수혈학회(ISBT)가 2004년 공동 제정했다. 국내에서는 2022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국가 차원에서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