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26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비즈니스 파워업 세미나 2025’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TP, 창원산업진흥원, 경남이노비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업의 실전형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비즈니스 스피치 ▲경남 미래 첨단산업 육성전략 ▲R&D기획 전략과 성공사례 ▲마케팅 전략 등 현장 밀착형 세션들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획부터 발표, 마케팅 실전까지 기업이 실제로 마주하는 전 과정을 각 분야 전문가가 실무 중심으로 다루며, 중소기업의 자립적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기업은 "기획이나 발표 역량도 경쟁력이라는 점을 인식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제는 기술만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졌다”며 “앞으로도 경남TP는 지역 중소기업이 전략, 표현, 실행 역량까지 갖춘 실전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TP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세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연중 주제별 세미나 및 후속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