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대학원 석사과정생이 최근 열린 ‘제7회 (사)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민간기능경기대회(이하 민간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산대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해운대캠퍼스에서 민간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가 주최하고 영산대가 주관한 이 대회는 요리, 제과, 제빵, 커피브루잉, 꽃차, 화훼장식 등 6개 종목으로 나눠서 치러졌다.
영산대는 요리종목에 출전했다. 요리주제는 ‘가자미 등 해산물을 이용한 코스요리’로, 김우성(김우성인차이나 대표) 석사과정생이 요리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민간기능경기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1명에게만 수여하는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우성 석사과정생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지도해준 서정희 교수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요리연구와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요리종목에서 서혜경(보담정 대표, 조리예술대학원 석사) 동문이 부산시장상, 조리예술학부 동양조리전공 손영수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동양조리전공 서정희 교수는 “우리 대학교는 조리예술학부, 석·박사 과정을 모두 갖춘 조리명문으로서 명실상부한 전문가, 숙련인, 글로벌 셰프의 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