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춘천시가 ‘2025 국민팜 엑스포’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일보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팜 엑스포’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박람회로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자원을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다.
춘천시는 귀농귀촌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Y-Farm Expo)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춘천시농어업회의소를 ‘귀농귀촌지원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정보 제공을 위해 카카오채널을 통한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진 농업기술 교육, 파머스마켓, 지역 농산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홍미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춘천시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