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최된 노·사·감 청렴 실천 공동 선언식에서 고성균 이사장(중앙)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oELSA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지난 26일 노동조합, 상임감사, 관리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감 청렴실천 공동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고성균 이사장을 비롯해 문병연 상임감사, 한용훈 노동조합 위원장, 공단 관리자들이 참석해 ▲법과 원칙 준수 및 부패 예방 ▲부정청탁 근절 및 이해충돌 방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차별 없는 일터 조성 등 청렴 실천 항목에 대해 공동 서약을 진행했다.

고성균 이사장은 “이번 서약식은 노·사·감 각 조직 대표가 청렴과 윤리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며 “‘법과 원칙은 작은 실천부터’라는 자세로 일상 속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ELSA는 이번 공동 서약을 계기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