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2025 하계 일머리사관학교 입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6일 오전 제1공학관 7층 USG 첨단강의실에서 ‘2025 하계 일머리사관학교’ 입교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일머리교육’은 학생들이 제한된 자원으로 주어진 과업을 기한 내에 달성하는 ‘일머리’ 역량을 기르는 PBL 기반의 비교과 집중교육 과정으로, 경남대를 대표하는 교육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 일머리사관학교는 사업단의 바이오·관광산업육성센터에서 주관해 ‘AI헬스케어 리더십 아카데미’를 주제로 진행되며, 식품영양학과, 제약공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의료정보학과, 외식조리학과, 스포츠과학부 등 건강보건대학과 인공지능학과에서 선별한 60여 명의 우수 인재와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된 집중형 비교과 프로그램이 총 3주간 105시간 이상 운영돼 일머리 있는 실무형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 교육 외에도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창의캠프 ▲AI기반 지역사회 건강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프로젝트 경진대회 등 디지털헬스케어와 지역 의료 현안이 접목된 실습 중심 과제도 준비됐다.

최선욱 RISE사업단장은 “경남대 일머리사관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높은 수준의 일머리 역량과 경험의 얻게 된다”며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지역이 원하는 일머리 있는 인재로 거듭나는 성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