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뒷줄 중앙)과 경가페 회화 부문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27일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부제: 제34회 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 이하 경가페)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경가페 시상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회화 부문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경남은행은 경가페 회화 부문 주요 수상자들에게 경남도지사상·경남교육감상·경남은행장상·경남메세나협회장상 그리고 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회화 부문 대상에는 권재하 어린이(오차드어학원창원)·이서연 학생(덕정초등학교)·김하윤 학생(오션초등학교)과 우라영 어린이(와이키즈창원)·임시연 학생(교방초등학교)·장윤서 학생(거제상동초등학교)이 각각 경남교육감상과 경남도지사상 그리고 경남은행 상금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에는 정예린 어린이(피노키오유치원)·이지율 어린이(양덕솔빛유치원)·이유성 학생(삼정자초등학교)·전민서 학생(북성초등학교)·구주원 학생(금양초등학교)·김서윤 학생(북면초등학교)이 올라 경남은행장상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회화 부문 우수상에는 이은하 어린이(숲속해바라기유치원)·오다원 어린이(아인유치원)·조유준 어린이(숲속해바라기유치원), 김규리 학생(북성초등학교)·황유찬 학생(북면초등학교)·김시훈 학생(마산고운초등학교)·강윤서 학생(김해모산초등학교)·박혜영 학생(성주초등학교)·이소윤 학생(대청초등학교)이 선정돼 경남은행장상과 상금을 받았다.

이번에 추가된 경남메세나협회장상에는 박중선 어린이(세화유치원)·김예지 학생(창원초등학교)·이서주 학생(의창초등학교)이 뽑혔다.

경남은행은 회화 부문 특선·입선에 뽑힌 학생들의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에 상장을 보낼 계획이다(수상자는 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김태한 은행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의 주인공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입상을 통해 확인한 재능과 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찬란하게 빛나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다양한 문예 행사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 예술 저변을 넓히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역민이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등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경남은행이 지난 1990년부터 개최해온 지역 대표 문예행사다.

지난 4월 26일 마산로봇랜드와 울산대공원에서 동시에 열린 경가페에는 사전접수자 1만명과 현장접수자 2천여명 등 가족 단위의 지역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많은 지역민들이 경가페 수상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내달 11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경가페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