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oELSA 비저너리 리더스 포럼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KoELSA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산청군에서 '2025 KoELSA 비저너리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단본부, 승강기안전기술원 및 전국 지역사무소의 임원과 관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공단의 전략·가치체계를 리더 중심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 정부의 공약과 연계된 공단의 주요 이행사항을 점검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서는 이사장이 직접 안전보건경영방침 실천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노·사·감이 공동으로 청렴실천을 선언함으로써 안전과 윤리가 공단의 최우선 핵심가치임을 재확인했다. ‘이사장과의 대화’에서는 조직문화, 리더십, 현장 문제 등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으며, 관리자들의 자율적 실천을 독려하는 소통의 장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어서 ‘KoELSA 안전점검 혁신대책’과 ‘미래성장 개선(안)’ 발표를 통해 승강기 검사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향후 혁신과제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리더가 전략을 실행하는 주체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산불피해 및 위기관리지역인 경남 산청군에서 개최돼 공공기관으로서의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기여했다. 공단은 지역 연수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행사 운영 전반을 지역 자원 중심으로 진행하여 지역경제 회복 지원에도 앞장섰다.

KoELSA는 이번 포럼을 통해 중장기 경영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고, 리더십 기반의 조직문화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