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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2025 충북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공동 주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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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5.07.01 11:19:31

2025 충북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포스터 = 순천대학교)

 

7개 동아시아 냉전 연구기관 네트워크 형성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학술원을 중심으로 국내 7개 동아시아 냉전 연구기관이 오는 7월 4일(금)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충북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에서 ‘동아시아 냉전’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세션은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한인사협) 주최,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인문사회학자 3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 행사이다.


이번 기획 세션에는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을 비롯해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융합교육 및 융합연구센터,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조선대 동북아연구소 등 총 7개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미국 알래스카주립대, 일본 리츠메이칸대, 중국 화동사범대 소속 연구자들도 함께한다.


동아시아 냉전 세션 1부는 나혜심(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중소우호동맹호조조약의 체결이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미친 영향(박다정, 중국 화동사범대) △냉전 시기 미·소의 ‘우주경쟁(Space Race)’과 한반도의 내파(內波)(예대열, 순천대) △트럼프의 관세 전쟁에 비추어 본 앨버트 캘러틴의 1832년 자유무역에 관한 청원서(하성호, 미국 알래스카주립대) △김정은시대 북중관계(김은선, 국민대) △불교를 통해 본 냉전기 소련의 평화 정책(권경택, 광주과학기술원) △오키나와의 역사 경험과 부전(否戰) 논의(나리타치히로, 일본 리츠메이칸대) 등 6편의 발표로 이루어진다.


2부는 윤현명(국립순천대) 교수의 사회로 △북한의 2개 국가론과 통일정책(이수석, 고려대) △사할린 한인과 재일조선인의 ‘조국’, ‘본국’, 그리고 ‘고향’의 각투(한혜인,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태백산맥』에 형상된 여순사건과 빨치산 활동(1948.10~1950.9)(임송자, 성균관대) △냉전 시대의 소외와 노스탤지어 글쓰기(조은정, 성균관대) △러시아문서보관소 자료로 본 1956년 8월 조선로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직후 중·소와 북한(이재훈, 조선대) 등 5편의 발표로 이루어진다.


발표 이후에는 김동혁(광주과학기술원), 이세영(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권오수(국립순천대), 박창희(성균관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발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강성호 회장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은 “이번 동아시아 냉전 세션에서 향후 동아시아의 격변 가능성에 대한 한국의 대응 방안, 동아시아 평화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동아시아 냉전에 관한 메가 연구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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