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의회는 30일 제12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1년 성과보고를 통해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를 위해 집중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복구를 최우선으로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은 제12대 후반기 경북도의회의 1년간 소회를 밝히며, 지난 1년간 주요성과로 △APEC 성공 개최·산불피해 복구 등 주요 현안사항 해법 강구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의회 안정화 기반 마련 △도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 맞춤형 홍보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의회 역할 강화 △도정질문·5분자유발언 통한 지역현안 해결 제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한 정책 의회 구현 등을 들었다.
또한 △새정부 국정과제화 대응 추진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안정대책 △미래 신산업 육성 정책 △대형산불 피해 지원 관련 특별법 제정 △POST APEC 준비 등 주요 의정활동 계획을 소개하며 향후 1년간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최 부의장은 “현재 무엇보다 산불 피해지역에 장마철을 대비해 호우피해 대책에 만전을 기해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총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전이 우선”이라며 “남은 1년이 아닌 새로운 1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새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에도 착실히 준비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