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30일 전주시·국민연금공단과 ‘전주 지역 복지·문화·예술·경제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은 물론, 다문화가정·장애아동·청년·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활동을 실천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코자 마련됐다는 것.
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는 전주시 및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의 복지서비스 증진 및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최 ▲사회공헌활동 공동 발굴 및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정책 협력 ▲지역 시니어 노후준비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들은 지역화폐를 활용해 전주한옥마을 인근 남부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지역 특산품 및 먹거리를 구입하는 등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 17일 국민연금공단 야외 특설무대에서 전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전주 지역 이웃들이 하나로 연결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