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개최된 제14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 및 핀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예비 치과위생사들의 윤리적 사명과 책임을 다짐하는 ‘제14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 및 핀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신라대 의생명 2관에서 개최된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 및 핀 수여식’에 보건복지대학 한지영 학장과 치위생학과 교수진, 그리고 핀 수여식의 주인공인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 31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학과장 개회사 △보건복지대학 학장 격려사 △총장 격려사(영상)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회장 축사(영상) 등 31명의 예비 치과위생사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전달에 이어 핀 수여와 선서문 낭독의 시간이 진행됐다.

선서문 낭독 후 치위생학과 교수들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인 ‘학부모 응원 영상 편지’는 첫 임상 실습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던 학생들은 감동의 눈물과 함께 용기를 얻었다.

치위생학과 김유린 학과장은 “보건의료인으로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가슴 깊이 다짐하는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치과위생사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