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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한여름 ‘모피 프리오더’ 행사 진행

인기 상품 선점 기회, 프리오더 모피 매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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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7.08 17:48:41

디에스퍼.(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신세계 센텀시티가 오는 7월 한 달간 대규모 모피 프리오더(pre-order)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우모피, 디에스퍼, 윤진모피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스타일 수는 지난해 대비 두 배 확대한 80여 개로 구성됐다.

프리오더는 여름철 미리 주문을 통해 겨울 신상품과 한정판 모피를 선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브랜드별로 모피는 최대 60%, 기타 여성패션 브랜드는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러시안 세이블(흑담비 모피)과 같은 고급 원자재의 경우 수급이 제한돼 조기 품절되는 사례가 많아, 프리오더가 확실한 구매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브랜드 입장에서도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고객과 업체 모두에게 ‘윈윈’ 구조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 센텀시티는 프리오더가 집중되는 6~8월 모피 매출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약 30%씩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 행사 일정은 동우모피(~7/10), 디에스퍼(~7/13), 르베이지(7/9~11), 윤진모피(7/18~24), 아이잗바바(7/23~27), 이따리아나(7/28~31) 등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활용도 높은 세이블 숏 베스트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는 하반기 중 글로벌 동물복지 인증 ‘퍼마크(Furmark®)’를 받은 모피 상품을 중심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윤리적 소비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 부응하는 ‘가치소비’ 흐름을 반영한 행보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예전에는 겨울 직전에 모피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엔 여름 프리오더가 합리적인 소비 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VIP 고객은 물론 일반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쇼핑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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