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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제1차 환자안전 관리 세미나 성료

신체보호대 없는 돌봄 대안과 실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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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7.09 14:23:45

8일 2025년 제1차 환자안전 관리 세미나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병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경남도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5년 제1차 환자안전 관리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은 경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 또한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1년부터 국내 병원 중 최초로 환자에 대한 신체구속 폐지를 주창한 희연재활병원과 희연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해 신체구속 제로 운영 사례를 확인하면서, 신체보호대가 없는 돌봄의 대안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여한 환자안전 관리 담당자는 “신체보호대는 환자의 안전을 명목으로 활용되지만, 때로는 환자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대안적 돌봄 방식을 살펴보면서, 환자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환자안전 관리 세미나를 주최한 경상국립대병원 박기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환자의 존엄성 확립을 위한 철학과 신체억제 제로 실천 사례를 공유해주신 희연재활병원과 희연요양병원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의 역량 강화와 환자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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