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2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여름맞이 기획 문화행사 ‘시민공원에서 놀자’ 7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슈퍼썸머, 워터방방’을 주제로, 무더운 여름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물총 서바이벌, ▲어린이들이 좋아할 물품 낚시놀이, ▲짜릿한 재미를 더할 물풍선 다트 등이 마련되며, 온 가족이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축제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하야리아잔디광장 입구 원형데크에서 ▲대나무 물총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투명 비치백 만들기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워터 액티비티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팀전 및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자에게는 스펀지 물총이 무료로 제공되며, 개인 물놀이 도구도 지참 가능하다.
체험 부스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체험은 소정의 재료비가 있으며, 우천 시에는 행사 일정이 순연될 예정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푸른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슈퍼썸머, 워터방방’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웃고 뛰놀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공원만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축제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