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계절학기 플랫폼 교육 및 간담회 현장.(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오는 16일까지 '2025년도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의 2학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은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참여기업의 실습지원비 지급으로 지역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수요에 기반한 인재 매칭과 지역 학생들의 현장실무 함양을 지원하고자 한다. 1학기는 51개 사, 93명 지원 완료됐고, 여름계절학기는 기업 118개 사, 실습생 330여 명이 참여해 현장실습 진행 중이다.

참여기업에는 현장실습 운영기간 동안 ▲월 최대 70만 원의 실습비(실습생 1인당)와 ▲전담 멘토(참여기업 내 전담직원)수당 월 10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학생(실습생)에게는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이수 완료 후 ▲수료지원금 최대 15만 원이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을 8월부터 5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산학 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에 참여 여부와 상관 없이 참여 가능하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현장실습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감 있는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기업체 등 관련자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