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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우리 집 안심 지킴이’ 사업 추진…1000만원 상당 화재 예방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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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7.10 13:07:49

안병길 해진공 사장(우측 두 번째)과 이수경 어린이재단 본부장, 정윤 부산시 과장 등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 기념 및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최근 잇따르는 주거시설 화재 사고에 대응해, 화재에 취약한 아동 가정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KOBC 안전 등대, 우리 집 안심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자 부재 시 화재 위험에 취약한 아동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해진공은 총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화재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아동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식 소화기(전기화재 등에도 사용가능)와 누전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안전 멀티탭 등 초기 화재 진압 및 예방에 효과적인 안전용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해진공은 사업 기획 및 재원 전액을 지원하고 ▲부산광역시는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 100가구를 발굴 및 선정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대상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아동 눈높이에 맞춘 '화재 예방 안전 수칙 가이드북'을 함께 제작 및 배포해, 가정 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잠드는 공간이 가장 안전한 공간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해진공이 밝히는 ‘안전의 등대’가 아이들의 가정을 환하게 비추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희망더(+)海’ 사회공헌 비전 아래, 최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 표창’을 수상하는 등, 해양 인재양성·해양 환경보호·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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