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은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왼쪽)이 송호도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1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ESG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2025년 우리가 GREEN 창원’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창원산단 근로자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플로깅 등 ESG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1인당 1만 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총 200만 원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감사의 뜻으로 산단공 경남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은철 경남지역본부장은 “산단 근로자 뿐만 아니라 지역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이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호도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산단공 경남본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실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