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철원군 서면사무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서면 자등리와 와수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행보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애로사항 △사업 개선 아이디어 △혹서기 냉방‧재난 대비 상황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진드기물림 등 야외공간 작업 안전문제 △경로당 환경개선 △마을주변 운동 공간 활용방안 △마을 생활쓰레기 처리 방안개선 등을 요청했다.
서면사무소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명옥 서면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자리와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즉시 반영해 사업을 보완하고, 폭염 대비 물품 지원과 시설 점검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