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7.14 15:06:47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9일 파워유닛스마트제조센터 사업화지원동에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원생 14명 대상으로 장비실무교육과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남TP가 주관하고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 경남대,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 경남도, 창원시, 진주시 지원으로 추진됐다.
재료연구원 박사 2명을 초청해 ▲EBSD의 기초원리와 활용 ▲복합화력발전용 IN706 단조공정개발 관련 전문가 특강 ▲전계방사형주사전자현미경 ▲초고온재료물성시스템 ▲초고온피로시스템 ▲고온용나노압입시험기 등 장비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사업을 이해하고, 실무 연구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경남TP는 취업연계 프로젝트 과제 추진과 기업-대학 간의 상호 교류 및 교육을 통해 지역 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사업수행기관과 대학, 선도기업 간 실무교육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인력 양성과 성과 창출을 위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