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해외주식 온라인 매매 수수료를 인하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및 올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3개월간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0% 혜택이 제공되며, 이후 9개월간 0.03%의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에 거래가 있었다면 1년의 혜택 기간 종료 후 1년 동안 추가로 0.07%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그 외 해외 지역인 중국, 홍콩, 일본의 일반 주식 매매 수수료는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2년간 0.09%부터, 온라인 ETF/ETN은 0.045%부터다. 유럽 6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도 일반 주식과 ETF/ETN 모두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2년간 0.09%부터의 수수료로 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온라인 해외주식 환율도 2년간 우대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의 경우 95%, 유로·엔·파운드의 경우 85%, 위안·홍콩달러의 경우 75%의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