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기획감사부는 15일 자매결연을 맺은 온양읍 하서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한 백세인생을 응원하는 장수 축하 기념 지원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지역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홍보부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 매체 소속 사진기자의 재능기부로 사전 촬영한 장수사진(38명)과 100세 장수어르신을 위한 여름보양식 밀키트 세트를 전달하고 마을회관 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물품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전국 평균 80세 이상 고령자가 약 4.8%인 것과 비교하면 새울원전 인근 온양읍 하서마을은 장수노인 비율이 16%(28명)에 달한다. 오세웅 하서마을 이장은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에 위치한 하서마을이 장수마을로 주목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평소 어르신들에게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새울본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지역주민 모두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새울본부가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활발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