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FC 모바일 대회 일정.(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도와 운영하는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오는 19일~20일 양일간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_FC 모바일’이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해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연고 팀이 참가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3개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다.

KEL은 지난 5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등 전국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경남도 KEL 개최지로 확정돼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19일~20일 양일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FC 모바일 종목 6-7일차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경기는 최종 결선에 진출할 티켓을 결정짓는 경기인 만큼 지자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FC 모바일 종목 경남 지역 연고 선수로는 G.N Blaze, 로즈메리(이원섭)선수와 SayAnything(김정수)선수가 경기에 출전한다.

경기 현장 관람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현장 방문 관람객에게는 럭키드로우(행운권) 응모권을 제공해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방송 시청 인증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며, 추가로 온라인 방송 중 무작위로 노출되는 FC 모바일 쉐어 쿠폰 획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일정 및 중계 플랫폼 등 자세한 정보는 2025 KEL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흥원은 다가오는 9월에 개최될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이터널 리턴 슈퍼위크: 경남 대회’도 유치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 중이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전국 단위 대회 유치가 경남 이스포츠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FC 모바일 대회와 다가오는 9월에 펼쳐질 슈퍼위크 경남 대회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