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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대문화권 활성화 전력 추진

제도 개선, 브랜드 개발 등 체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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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7.16 16:40:33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는 ‘3대문화권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을 계기로 침체된 도내 관광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북도 차원의 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초기 유교·신라·가야 문화와 수려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으나 개장 시기와 코로나19 확산이 맞물리며 대대적인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도는 시·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3대문화권 사업이 경북의 관광명소로서 거듭나며 또 그 지위와 가치를 유지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경북도는 3대문화권 사업의 현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시군 의견수렴과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여러 논의를 거쳐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

활성화 계획은 ‘3대문화권, 경북을 오감 체험하는 관광명소로’를 비전으로 해 체계적인 지원, 관광 서비스·운영 역량 확충, 민·관 협업, 획기적인 홍보 등 4개 방향과 단계별 목표, 10개의 중점추진 전략과 주요 사업을 수립한 종합패키지 정책이다.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신속한 문제점 보완으로 제도를 강화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운영계획 수립 더 나아가 다양한 시설 운영 전략을 마련한다.

또한 도는 3대 문화권 시설이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것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고 관광 콘텐츠 기업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홍보·마케팅 면에서는 브랜드 개발과 활용, 권역별 연계 관광코스 개발 등 지역 협력을 촉진하고 온라인 홍보 기반도 재정비할 생각이다.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련 조례를 개정해 주요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관광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게 하고 지역에 활기를 돌게 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3대문화권 사업은 경북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고민하고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살피고 시군에서도 3대문화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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