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기관 교류회 기념촬영 모습.(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는 ‘아카이브와 전시공간’ 수업(지도교수 김주현)의 심화 과정으로 이달 일본 시모노세키에 위치한 토우아대학교 예술학부 아트·디자인학과(東亜大学 芸術学部 アートデザイン学科)와 후쿠오카에 위치한 레지던시 Tanushimaru Institute of Art and Research에서 해외문화기관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교류회는 글로컬문화학부의 활발한 해외문화기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각 지역의 정체성 연구를 바탕으로 한 글로컬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공동 기획을 목표로 학술 교류 및 현장 탐방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교류 기관은 글로컬문화학부 재학생이 포함된 공동 연구진을 구성해, 지속적인 학술 교류 및 공동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문화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기획 및 연구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한편 글로컬문화학부는 홍콩폴리텍대(The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전시 및 심포지엄 ‘2025 GAMMA Art, Fashion & Design Exhibition at Hong Kong’의 공동 주최 기관(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The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Global Alliance of Marketing & Management Associations)으로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