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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동래학춤, 풍류 속에 삶과 멋을 그리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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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7.17 14:11:05

'동래학춤, 풍류 속에 삶과 멋을 그리다' 책자 표지.(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는 지역문화유산의 전통성과 현대적 창의성을 연결하는 연구로 부산시 무형유산 동래학춤을 대상으로 국제학회에서 논문 발표와 디자인 수업을 진행해오다가 예능보유자 이성훈의 생애사를 담은 구술채록집 '동래학춤, 풍류 속에 삶과 멋을 그리다'를 펴냈다고 17일 밝혔다.

아미연의 동래학춤 연구는 2021년 6월 아미연과 동래학춤보존회의 연구협약으로 시작됐다. 본 구술채록집은 2022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로, 아미연의 김효정과 김지혜 연구교수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이성훈 예능보유자와의 6회의 심층 인터뷰와 원고 검수를 거쳐 이번 구술채록집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구술채록집에는 예능보유자 이성훈이 무용에 입문하게 된 때를 시작으로 생의 고비마다 동래학춤을 향한 집념과 삶의 태도를 생생하게 담았다. 구술채록집은 지역 전통문화의 본질을 전승하는 동시에, 미래 디자인의 기반으로 삼을 수 있는 문화자산의 가치를 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전통과 현대, 지역 예술과 디자인을 깊이 있게 풀어내 학술적 활용 가치도 높다.

장주영 아미연 소장은 “이성훈 예능보유자의 삶과 춤의 철학을 담은 이 구술채록집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우리 지역의 무형문화재가 가진 생생한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고 있으며 동래학춤이라는 전통문화와 예능보유자의 삶을 기록하는 동시에, 지역문화유산 연구의 미래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동래학춤, 풍류 속에 삶과 멋을 그리다'는 지역 무형유산을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한 독자, 그리고 부산을 문화예술의 불모지로만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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