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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폭우 대비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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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7.17 16:57:45

17일 박형준 부산시장(중앙)이 도시철도 공사구간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박형준 시장은 17일 오후, 사상구 501정거장 공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3일 부산지역에 내린 누적 강우량 19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공사장 자재투입구를 통해 우수가 과다 유입되면서 발생한 침수 사고에 따른 조치다. 당시 501정거장 승강장과 본선 터널 약 800m 구간이 물에 잠겼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교통공사 사장, 사상구 도시건설국장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와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사업은 서부산권 대중교통 개선을 목표로 2017년 착공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는 8317억 원(국비 4594억 원, 시비 3723억 원)이 투입되는 부산시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박 시장은 “침수 구간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올여름은 기록적인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정에서 빈틈없는 점검과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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