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락앤락)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락앤락 측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 실제로 지난 2022년 대비 2024년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은 18.4%, 간접 배출량(Scope 2)은 34.6% 줄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생산 거점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도 오는 2030년까지 30%로 확대할 계획이며, 베트남 붕따우 사업장에도 총 3509MWp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예정하고 있다.

락앤락 ESG를 총괄하고 있는 안성일 CHRO 전무는 “락앤락은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 ‘환경’과 ‘사람’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ESG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