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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5’ 성료

78개팀 중 10개 본선 진출…‘의료영상 AI 반도체’ 개발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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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7.21 13:39:57

제9회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5 개회식에서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성상민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학교병원은 부산시, 부산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엠게임이 후원한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5’ 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주관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총 78개 팀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24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에는 의료, 인공지능(AI), IT, 보안, 특허,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통해 참가팀의 아이템 고도화를 도왔으며, 이튿날에는 팀별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총 7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의료영상 화질 개선 및 업스케일 AI 반도체’를 선보인 ‘메디에스알(기업팀)’이 차지해 부산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의료진 간 인수인계를 위한 변동사항 요약 시스템’을 제안한 ‘MediRelay(학생팀)’가 수상해 부산대총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으며, ‘멀티모달 AI를 활용한 심전도 기반 질병 진단 보조 솔루션’을 기획한 ‘Mail(학생팀)’은 부산대병원장상(우수상)과 엠게임상(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메디에스알의 최용석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MEDICAL HACK에 참가하고자 멀리 부산까지 오게 됐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고,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도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상민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은 “MEDICAL HACK 대회는 전국의 유망 헬스케어 아이템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부산지역 유관기관이 매년 힘을 모아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매회 수상팀이 실제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 의료산업의 성장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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